구강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중 7위를 차지하며, 남성에게 많이 발병되는 암입니다. 특히 흡연과 음주를 즐기는 40~50대 중년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최근엔 젊은 층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성 환자수도 늘고있습니다. 이처럼 구강암은 성별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입니다.
구강암이란 무엇인가요?
구강암은 입안 점막 조직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혀, 잇몸, 입술 등 입 안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80% 이상이 구강의 위쪽 2/3 부분인 연구개(입천장), 혀뿌리에 생깁니다. 또한 편도나 인두 부위에 생긴 경우 목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초기 증상으로는 구내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의심해봐야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궤양, 출혈, 부종, 종물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거의 통증이 없고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워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병이 진행됨에 따라 궤양이 생기거나 출혈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턱뼈 안 쪽으로 침범하거나 안면부 근육 마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에 하얀 반점이 생긴 경우
-혀나 입안이 헐었을 때
-입안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경우
-목구멍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
구강암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수술치료로는 절제술, 재건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이 있습니다.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보조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요법으로는 위턱 혹은 아래턱 뼈를 일부 절제한 후 정상적인 위치로 재건하는 수술 방법이 있으며, 방사선 요법 역시 시행되고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은 병기가 4기인 경우에만 시행되며, 이 밖에도 면역치료제 투여, 표적치료제 투여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됩니다.
우리 몸 속 세포중 유일하게 재생능력을 가진 곳이 바로 '피부'라고 해요. 피부세포는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내고 오래된 세포는 자연스럽게 떨어져나가는데요, 이렇게 죽은 세포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각질제거가 필수랍니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첫걸음, 올바른 세안 습관 잊지마세요!
2023.12.04 - [분류 전체보기] - 구강암 초기증상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