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불감증 원인
불감증이란 성교 시 성적흥분이 일어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불감증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특히 출산 후 산후조리 기간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여성 불감증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여성 불감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로는 임신과 출산이다. 이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경험하는 일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으며,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증상을 알고 산부인과를 방문하기도 한다. 그러나 두 번째인 폐경 이후 나타나는 갱년기 장애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난소기능 저하로 인한 에스트로겐 감소 및 프로게스테론 분비량 증가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작용으로 인해질 건조증이 나타나면서 불감증이 나타날 수 있다.
세 번째는 심리적인 요인이다. 우울증 또는 스트레스 역시 주요 원인이며, 성관계 자체에 대한 두려움 혹은 공포심 같은 정신적인 문제로도 나타난다.
네 번째는 질염·방광염 등 염증성 질환이다. 세균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이므로 항생제 복용 시 호전될 수 있으나 재발률이 높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섯 번째는 자궁근종(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증식되어 종양 덩어리가 형성되는 질환)등 부인과 질환이다. 대표적인 예로 자궁내막증식증이 있는데, 이는 생리주기 때마다 과다출혈이 일어나며 이로 인해 빈혈이 동반되고 심하면 불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여섯 번째는 과도한 다이어트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영양부족 현상을 일으켜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각종 감염질환에 취약해진다.
일곱 번째는 노화현상이다. 나이가 들면서 질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근육이 이완되면서 자연스럽게 요실금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잘못된 생활습관이다. 꽉 끼는 옷을 자주 입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그리고 잦은 부부관계 횟수 등 일상생활 속에서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영향을 미친다.
여성 불감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먼저 첫 번째 방법은 약물치료이다. 항우울제 계열의 약물을 이용하며,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두 번째는 수술치료이다. 주로 고주파 열에너지를 이용하는데, 피부 표면만을 가열하기 때문에 화상 위험이 적고 통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단, 시술시간이 길고 회복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세 번째는 필러시술이다. 인체에 무해한 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를 주입함으로써 볼륨감을 주는 동시에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주는 원리이다.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유지기간이 짧고 이물감이 느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외에도 전기자극요법, 보톡스주사 요법 등이 있다.
질염과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많은 여성분들이 질염증상 중 하나로 알고 계시지만 실제로 질염보다는 다른 질환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세균성 질염 환자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며 이외에도 자궁경부암, 골반염, 방광염 등 여러 가지 질병과도 연관되어 있다고 하니 빠른 시일 내에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대부분 약물치료나 수술요법을 진행하게 됩니다. 먼저 항생제 처방을 받게 되는데 복용기간 동안 성관계는 피해야 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생활습관 개선 및 꾸준한 운동 역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만약 염증이 심하다면 간단한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회복기간은 일주일 내외로 짧은 편입니다.
산부인과 가기가 꺼려져요..
사실 저도 아직 산부인과는 조금 부끄럽긴 해요. 그래서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 위주로 찾아보곤 하는데요. 제가 다니는 곳은 강남역 근처에 위치한 쉬즈웰산부인과의원이라는 곳이에요. 여자 원장님께서 상담부터 진료까지 직접 봐주시고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셔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혹시라도 부끄러워 망설이고 계신다면 용기 내서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최근 들어 우리나라 여성들 사이에서 ‘질 성형’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게 쓰이고 있다. 그만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물론 무분별한 선택은 금물이다. 반드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