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자주 저린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손목터널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해서 정중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반복적인 가사노동 또는 오랜 시간동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했을 때 발생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은 어떤가요?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에는 손가락 끝이 찌릿찌릿하거나 손바닥 부위가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또한 엄지손가락 근육이 약해져서 물건을 잡을 때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주먹을 쥐기 어려워집니다. 특히 밤에 잠을 자다가 갑자기 깨어서 손이 저리거나 아파서 잠을 깨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손목터널증후군은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회복이 가능한데요, 약물치료, 주사치료, 보조기 착용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수술 없이 완치될 확률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미 중증이상이라면 수술을 고려해야하는데요, 이때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하게 됩니다. 내시경을 통해서 좁아진 손목터널을 넓혀주는 방식이죠.
손목터널증후군 예방법은 없나요?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손목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고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한다면 틈틈이 휴식을 취하고 중간중간 손목을 가볍게 털어주는 등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목디스크란 무엇인가요?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돼 경추신경이 자극 또는 압박을 받아 경항부(목), 경견부(목과 어깨), 견배부(어깨와 등), 상지(팔)에 통증 및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목디스크 자가진단 방법은 어떤것이 있나요?
아래 항목 중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뒷목이 뻣뻣하고 두통이 있다.
- 팔 전체가 저리기보다는 한쪽 팔의 특정 부위에만 저린 증상이 있다.
- 팔에 힘이 없고 다리에도 힘이 없다.
- 물건을 쥐거나 젓가락질 혹은 글씨 쓰기가 힘들다.
- 걸을 때 다리가 휘청거린다.
목디스크 예방법은 없나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 1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방치하면 큰 병이 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예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