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박리는 눈 속의 신경조직인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져 들뜨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시력저하 및 시야결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망막박리가 뭔가요?
망막박리는 말 그대로 우리 눈 안쪽 벽에서부터 망막이 떨어지는 현상이에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진행되어 결국엔 실명까지도 이르게 됩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미 많이 진행된 후라면 수술을 해야한다고 해요.
망막박리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망막박리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대표적으로는 노화현상과 고도근시라고 합니다. 특히나 근시가 심할수록 망막박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니 근시이신 분들은 주의해야 겠어요. 또한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 환자분들에게도 자주 나타난다고하니 참고하세요!
망막박리 자가진단 방법이 있나요?
망막박리의 주요 증상은 비문증(날파리증) 이라고 하는데요, 눈앞에 날파리 같은 물체가 떠다니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해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만으로는 망막박리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망막박리 예방방법은 없나요?
망막박리는 초기 발견 시 간단한 레이저 시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이 제일 중요합니다. 따라서 40세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씩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망막박리 발생률이 2배 가량 높다고 하니 금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망막박리가 일어나면 어떻게 되나요?
망막박리가 일어나면 시야결손이 발생하며 커튼과 같은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또한 날파리증(비문증)이 나타나거나 번쩍거리는 광시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망막박리 수술 후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수술 후 2~3개월 동안은 안정을 취하고 1년까지는 시력 회복 여부를 지켜봐야 합니다. 특히 당뇨망막병증 환자나 고혈압 환자 등 전신질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세게 부딪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망막박리는 주로 40~50대 이상에게서 나타나는 노인성 질환이지만 젊은 층에서도 종종 나타나고 있으니 방심해서는 안되겠어요. 정기적인 안과 검진만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는 점 잊지마시고 건강한 눈 유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