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가 부러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가끔가다 다치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특히나 운동선수들이 많이 다치는데, 농구 선수인 저도 몇번 다쳐본 경험이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갈비뼈가 부러졌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드릴게요.
갈비뼈가 부러지면 숨쉬기가 힘들어요.
숨쉬는건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죠. 호흡곤란이 오면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주의해야하는데요. 갈비뼈가 부러지게 되면 흉곽 내 공간이 좁아지면서 폐활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숨쉴때마다 통증이 발생하며 심할경우엔 기절하기도 해요. 이럴땐 최대한 안정을 취하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어떤 치료를 해주나요?
보통 엑스레이 촬영 후 뼈조각이 발견된다면 수술을 진행하지만, 조각이 없다면 약처방 및 물리치료를 받게됩니다. 하지만 골절 부위가 크고 움직임이 불편하다면 입원해서 집중치료를 받는것이 좋아요.
갈비뼈가 부러지면 어떤 증상이 있나요?
우선 처음엔 숨쉴때마다 통증이 있어서 기침하기도 힘들고 누울때도 아파서 잠자기도 힘들었어요. 그리고 가만히 있어도 욱신욱신거리고 가끔가다 쿡쿡 찌르는 느낌도 들었어요. 병원에서는 2주동안 절대 안정을 취해야한다고 해서 누워만 있었더니 살이 5kg나 쪘어요. 근데 확실히 누워서 쉬니깐 회복속도가 빠르긴 하더라구요. 지금은 거의 다 나아서 일상생활하는데 지장 없을 정도랍니다.
병원비 많이 나오나요?
저는 다행히 실비보험 들어놓은게 있어서 치료비는 걱정 안해도 됐어요. 물론 보험사별로 보장내용이 달라서 정확한 금액은 알 수 없지만 대략 1주일 입원했을때 100만원 조금 넘게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만약에 가입되어있지 않은 상태라면 부담되는 금액이겠죠? 그러니 미리미리 준비해서 대비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일상생활 속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사고지만, 자칫하면 목숨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